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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반복해 들이받던 운전자, 셰리프 대원이 쏜 총맞고 부상

    벨 가든스(Bell Gardens) 지역 교차로 한 가운데서 자신의 차량으로 일명 도넛을 만든다고 표현하는 큰 원을 그리는 불법 행위를 하던 남성 운전자가 출동한 셰리프 대원의 차량을 들이받다 셰리프 대원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4시 30분경 이스턴과 플로렌스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셰리프국은 순찰 대원이 플로렌스를 지나면서 교차로에서 흰색 SUV 차량이 속력을 내며 도넛으로 표현되는 원을 그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순찰 대원은 교차로에 진입해 길에 있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불법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도넛 운전자에 대해서는 옆으로 차를 세울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 운전자는 명령을 거부하고 오히려 자신의 차량으로 순찰 대원의 SUV 차량을 반복해 들이받는 행동을 하다 셰리프가 쏜 총에 맞았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에 모두 담겼다.     도넛 운전자는 현장에서 붙잡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차를 받힌 셰리프 대원은 받히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으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순찰차 운전자 운전자 셰리프 셰리프 대원 도넛 운전자

2023-06-22

셰리프 살해범은 감옥에 있어야 할 범죄자였다

    29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운전자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셰리프 대원 살해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는 폭력 전과가 많은 위험 인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셰리프국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범죄자인 용의자에 대해 법원 판사가 중형을 선고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 이번과 같은 비극이 벌어졌다고 사법 시스템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숨진 아이사이아 코데로(32) 셰리프 대원은 사건 당일 오후 2시 직전 후루파 밸리에서 한 픽업트럭을 멈춰 세우고 차량에 다가가던 중 운전자가 쏜 총을 맞고 쓰러졌다.      사건 발생 직후 한 목격자가 911에 전화를 걸어 응급구조대가 도착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이후 셰리프국과 가주고속도로순찰대 소속 수 십대 차량이 동원돼 대대적인 용의자 추격전이 벌어졌다. 여기에는 무장한 기동타격대 차량도 포함됐다.    용의자는 여러 고속도로를 지나며 도주하다 15번 프리웨이에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졌고 이곳에서 추격대와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숨진 용의자는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거주하는 윌리엄 셰이 맥케이(44)로 신원이 파악됐다.      그는 2000년 전부터 납치, 강도, 다수의 흉기 폭행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셰리프 국의 한 관계자는 숨진 용의자는 지난해 가중형이 가능한 삼진법에 해당하는 범행으로 기소돼 최소 25년에서 종신형까지도 가능한 상태였다며 샌버나디노 카운티 판사가 그의 보석금을 낮게 책정하면서 그의 석방을 가능하게 해 이번과 같은 참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셰리프 살해범 셰리프 살해범 이후 셰리프국 셰리프 대원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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